VK가 특허 양수를 통해 휴대폰 기술을 집중 강화하고나섰다. VK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(ETRI)이 보유중인 국내등록 특허 40건을 비롯 국외특허 7건, 국내 출원중인 특허 7건, 국외 출원중 특허 4건 등 총 58건의 특허 관련 지분 50%를 10억1천300만원에 양수했다고 6일 밝혔다.
이번 양수계약은 ETRI와 공동 명의의 지적 재산권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특허 및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 중 50%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.
VK는 "휴대폰 분야 특허를 보유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R&D 분야 기술축적 및 생산공정의 제조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"이라며 " 장기적으로 미래에 발생 가능한 타기업과의 기술분쟁시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을 것"이라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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